용인시가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를 방문해 시가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지원하는 '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'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도서관은 천680㎡ 부지에 건축면적 390㎡ 규모로 지어지고 용인시는 건립을 위해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
시는 도서관 완공 후에도 땀끼시 주민들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교류, 체험 학습, 도서관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.
협약을 맺은 후 도서관이 건립될 땀끼시 국제연꽃마을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"용인시 지원으로 땀끼시 시민을 위한 스마트도서관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"며 "도서관이 완공되면 운영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YTN 최명신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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